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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들과 함께 가전 서비스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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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대학들과 함께 가전 서비스 인재 양성한다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 개설해 수리 실습 등 교육

강주석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왼쪽에서 세 번째), 박상규 연암공과대학교 기획처장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지난달 26일 연암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강주석 LG전자 고객가치혁신HR담당(왼쪽에서 세 번째), 박상규 연암공과대학교 기획처장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 등이 지난달 26일 연암공과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가전 서비스 우수인재를 직접 양성한다.

최근 LG전자는 서비스직에 대한 올바른 직업관과 뛰어난 가전 서비스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암공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오산대학교 등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각 대학은 ▲인재 교육 및 육성 ▲교육시설 및 실습장비 지원 ▲기업문화 체험실습 ▲우수 인력 추천과 채용규정에 따른 인재 채용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LG전자는 각 대학교와 협력해 서비스 엔지니어로 취업을 희망하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서비스 입문과정’ 과목을 개설한다.

이 과목을 신청한 학생은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 응대 전략을 비롯해 가전 서비스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제품의 동작 원리 및 기능을 배운다. 또 제품 분해·조립, 제품 수리에 필요한 장비 사용법, 제품 수리 실습 등의 교육 과정을 거친다. 교육은 LG전자 서비스 명장과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 전문강사들이 진행한다.

LG전자는 해당 과목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신입사원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인재에게는 가산점도 부여한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