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용량 드럼 세탁기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25kg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대용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그랑데 통버블 25kg 신제품은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30분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또 이 기능을 사용하면 물과 전력 사용량도 함께 절약된다.
듀얼 DD 모터와 12개의 입체 날개를 통해 만드는 '입체돌풍물살'은 세탁물을 강력하고 시원하게 세탁해준다.
또 특허 받은 버블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폭포'는 풍성한 거품으로 찌든 때와 찌꺼기를 말끔히 세탁해준다. 세제가 옷감에 닿기 전 만들어진 거품은 세제를 그냥 녹인 물보다 흡수가 약 2.5배 빨라 효과적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까지 국내 최대 용량인 25kg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