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이사회 개최, ‘배당금 수익 한도’ 배당제한도 없애기로

이를 위해 ㈜LG는 KB증권과 이달 30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자기주식을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LG는 배당정책 개선안도 공시했다. 앞서 2020년 초 ㈜LG는 지주회사로서의 특성을 반영해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일회성 비경상 이익 제외)의 5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배당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LG는 이번에 기존 정책에서 ‘배당금 수익을 한도로’라는 제한을 없애기로 했다. 이는 일시적인 자회사 이익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배당재원의 안정성 및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LG 관계자는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노력하는 한편, 미래준비를 위해 신사업에 투자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설것”이라고 밝혔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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