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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LCC업계 '한주간 이벤트 및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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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LCC업계 '한주간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에어, 펫팸족 대상 다양한 이벤트, 국제선 항공권프로모션
에어서울, 경찰청과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보라카이 운항 재개
에어부산, 6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대상' 국내선 30% 할인
제주항공, 올 여름 몽골 주목, "훼손되지 않은 자연 보러가자"
에어로케이, 남녀 구별 없는 젠더리스 디자인 운동화 출시해


진에어, 펫팸족을 위한 이벤트 실시


진에어는 펫팸족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진에어이미지 확대보기
진에어는 펫팸족 대상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지=진에어

진에어는 반려동물과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준비하는 펫팸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에어는 831일까지 김포발 국내선 항공편을 이용하는 반려견 동반 탑승 고객 1000명에게 전용 사료로 구성된 하림펫푸드 콜라보 웰컴팩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웰컴팩은 탑승 당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발권 카운터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반려동물 인증샷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응모는 여행 또는 일상 속 반려동물 모습을 촬영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완료된다. 이벤트는 69일까지 진행되며, 내부 평가를 통해 선정된 고객에게는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이 제공된다.

진에어, 간편결제사와 함께 국제선 항공권할인 프로모션


진에어가 23~31일까지 스마일페이·토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국제선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5월25일부터 7월31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제선 전 노선 항공편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현재 진에어는 인천발 나리타, 오사카, 괌, 클락, 세부, 부산~괌 등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다.
우선 토스페이 이용 고객은 항공 운임 기준으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스마일페이의 경우에는 항공 운임 10만원 기준으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스마일페이에서 삼성카드로 결제 시에는 기존 혜택과 더불어 1만원이 추가 적용되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진에어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 이용 고객 대상으로 국내외 항공권 최대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5데이도 진행 중이다.

진에어는 "결제 편의성이 높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트렌드를 반영해 쉽고 편리하게 항공 운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단계적으로 국제선 공급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서울, 경찰청과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실시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사진=에어서울이미지 확대보기
에어서울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이 비행기 모니터에 '실종아동 사진'을 띄운다

에어서울이 오는 25일,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경찰청과 함께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에어서울이 지난해부터 경찰청과 협력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에어서울은 경찰청으로부터 장기 실종 아동의 정보를 제공받아, 5월 25일부터 한 달간 항공기 내 모니터에서 실종 아동의 얼굴과 이름 등을 노출한다.

기내에서는 실종 아동 43명의 실종 당시 모습과 경찰청의 '나이변환 몽타주' 기술로 재현한 현재 추정 모습, 실종 장소 등의 정보가 담긴 영상이 반복 상영된다.

올해는 캠페인을 확대해, 공항 카운터에서 승객에게 배부되는 수화물표 부착 종이에도 실종아동들의 정보가 노출된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장기실종아동 가족들의 절실한 마음을 담아 올해도 경찰청과 뜻깊은 캠페인을 지속하게 됐다"며 "기내 모니터가 장착된 항공기를 활용해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6월 보라카이 운항 재개


오는 6월부터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휴양지, 보라카이섬 여행도 가능해진다.

에어서울은 6월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칼리보)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보라카이의 직항편은 2년 여 만에 처음으로, 에어서울은 6월 17일부터 월, 목, 금, 일요일의 주 4회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은 보라카이 노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17일 오전 10시부터 보라카이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보라카이 항공권은 유류세와 공항세를 포함해 편도총액 15만7600원부터이며, 탑승기간은 8월 30일까지다.

에어부산, 6월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대상' 프로모션


에어부산은 6월 한 달간 호국보훈 관련 할인 대상자를 확대하여 국내선 항공권 운임의 30%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및 유족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8 민주 유공자 및 유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던 것에 더해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보훈보상 대상자 및 유족까지 확대하고 10~30%였던 할인율 또한 일괄적으로 최대 할인율 30%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 할인 혜택은 6월 한 달 동안 에어부산 국내선 전 노선 대상으로 날짜, 요일 구분 없이 적용되며, 예약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예약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할인 대상자는 탑승 수속 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유공자·유족 신분증과 동반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할인이 적용된 탑승기간은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며 구매는 5월 23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위에 이룩된 것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분들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만이라도 온 국민이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하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올 여름 몽골 주목하세요


세계 3대 별관측지에서 즐기는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은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제주항공 이미지 확대보기
세계 3대 별관측지에서 즐기는 은하수와 별자리 관측은 몽골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진=제주항공


올 여름 몽골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몽골 정부는 오는 6월1일부터 관광목적으로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에게 최대 90일까지 무사증 방문을 승인했다.

몽골의 경우 코로나19 관련 방역조치를 대폭 완화해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필수였던 비자 신청 의무까지 없어지면서 몽골 여행길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더욱이 올 여름부터는 우리나라와 몽골을 잇는 하늘길 또한 대폭 넓어져 몽골이 새로운 인기 해외여행지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인천~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에 주 4회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하고 6월 취항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다가오는 여름 인천과 울란바토르를 잇는 항공 스케줄이 다양해지고 항공권 가격 또한 낮아지면 몽골은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로케이, 운항·객실승무원 '운동화 출시'


에어로케이가 승무원 운동화를 출시했다. 사진=에어로K이미지 확대보기
에어로케이가 승무원 운동화를 출시했다. 사진=에어로K


에어로케이항공은 운항과 객실 승무원을 위한 운동화를 선보인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남녀 구별 없는 젠더리스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여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승무원의 안전 업무에 포커스 한 실용적인 유니폼으로 불편한 블라우스 대신 편한 이너, 타이트한 치마 대신 통기성이 좋은 바지를 채택했고, 이는 성차별을 지양하고 자신의 취향과 가치관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어냈다.

에어로케이의 이번 근무화 또한 업의 본질과 근무 환경을 고려해 만들었다. 좁은 기내 환경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특성을 고려한 착화감과 콤팩트하게 구성된 기내 시설물과의 조합을 고려해 스니커스 브랜드 마더그라운드의 모델을 선정, 에어로케이 에디션으로 제작하였다.

운동화의 제작 취지는 신발에 각인된 'Safety First'와 벨크로에 각인된 기내 안전 메시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에어로케이의 관계자는 "유니폼을 선보인 후 공식 근무화를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다. 성별 구별이 없는 실용적인 유니폼이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만큼 에어로케이의 이번 도전도 업계 내 좋은 선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