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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첫 발간…ESG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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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첫 발간…ESG 강화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티케이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이미지=티케이엘리베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티케이엘리베이터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이미지=티케이엘리베이터
세계적인 엘리베이터 기업 중 하나인 독일 티케이엘리베이터(구 티센크루프엘리베이터)는 첫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서는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를 따랐으며, ESG(환경, 사회 및 지배구조) 기준에 따라 내용을 구성했다. 보고서는 티케이엘리베이터가 중점을 두는 6가지 영역에 대한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각 주제는 제조, 서비스 및 공급망에서부터 윤리적인 비즈니스와 컴플라이언스 준수, 안전·보건, 다양성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이다.

이번 보고서 발간은 티케이엘리베이터가 모든 비즈니스 활동에서 지속가능성을 우선 순위에 두고 있으며, ESG가 기업 전략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지속가능성과 경제적 성공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우리의 첫 번째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ESG에 대한 기업의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치 등 구체적인 목표를 담았다"고 말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이미 2020년~2021년까지 사업연도에 주요 목표 중 하나인 배출량 감소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만들었다. 2018년~2019년도까지와 비교해 자체 사업활동(Scope 1, 2)에서 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19% 줄어든 것이다.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얻는 전력의 비중은 45%로 늘어났다.

기후 보호와 함께 사회적 책임, 특히 산업 안전의 지속적인 개선은 티케이엘리베이터의 최우선 과제이다. 지난 5년간 총기록재해율은 50% 감소했으며, 전세계 임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티케이엘리베이터는 기후 변화에 강력히 맞서기 위해 한층 강화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 2030년까지 Scope 1, 2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2021년 대비 53% 줄이고, 공급망(Scope 3)에 따른 온실가스도 23%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티케이엘리베이터는 SBTi(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가 주도하는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동참했고, UN이 주도하는 이산화 탄소 배출 제로 캠페인 '레이스 투 제로'에 참여하는 2000여개 기업 중 하나다. 새로운 배출 감소 목표는 SBTi에 의해 검증되었으며, Scope 1, 2의 목표는 지구온난화를 1.5℃로 제한하자는 파리기후협약의 기준을 준수했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글로벌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캠페인)에도 동참하고 있어,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력을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티케이엘리베이터는 탄소 배출 제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전세계 350개 선도 기업 중 하나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