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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重 회장 “판교 R&D센터 ‘미래기술경영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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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현대重 회장 “판교 R&D센터 ‘미래기술경영 중심”

11월 입주 앞두고 13일 현장서 점검회의 개최
정기선 사장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참석
시공사 직원들 격려하고 안전 조업 당부도

(왼쪽 두 번째부터)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이 13일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왼쪽 두 번째부터)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과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이 13일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 현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이 미래 그룹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할 판교의 그룹 글로벌R&D센터(이하 GRC) 공사 현장을 방문해 진척 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룹 측에 따르면, 권 회장은 13일 올해 11월 입주를 목표로 경기도 판교에 건설 중인 GRC에서 주요계열사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기선 HD현대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달호 현대오일뱅크 부회장·주영민 사장, 손동연 현대제뉴인 부회장․조영철 사장,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부사장, 조석 현대일렉트릭 사장, 박종환 현대에너지솔루션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GRC는 현대중공업그룹이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50년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근무환경을 조성해 직원들이 맘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1월 현대증궁업그룹 17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경기도 판교 소재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R&D센터(GRC) 조감도. 사진=현대중공업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오는 11월 현대증궁업그룹 17개 계열사가 입주하는 경기도 판교 소재 현대중공업그룹 글로벌R&D센터(GRC) 조감도. 사진=현대중공업그룹

GRC는 연면적 약 17만5207㎡(5만3000평), 지상 20층, 지하 5층 규모로, 현재 87%의 공사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는 HD현대, 한국조선해양, 현대제뉴인, 현대오일뱅크 등 총 17개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R&D(연구개발)‧엔지니어링 인력 등 5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 미래 기술경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GRC는 그룹의 기술력을 한 곳으로 모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그룹의 제품 개발 관련 기초연구를 포함해 미래 신사업을 창출하는 신기술 확보
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GRC는 국내 최고의 에너지효율화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고 건물의 생애주기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각 사의 협업이 용이하도록 공유 오피스 및 회의실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창의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시스템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그룹의 역사와 제품, 일부 체험시설을 갖춘 홍보관, 디지털 라이브러리, 크리에이티브 라운지, 고객 라운지, 컨벤션 센터, 데이터 센터, 직원 편의를 위한 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등을 갖추게 된다.

한편 권 회장은 GRC 시공을 맡아 근무 중인 현장의 현대건설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을 각별히 당부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