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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해피위드’ 설립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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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첨단소재, ‘해피위드’ 설립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근로자 22명 채용

도레이첨단소재는 1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열린 '해피위드' 장애인표준사업장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이미지 확대보기
도레이첨단소재는 1일 경북 구미시에 있는 사업장에서 열린 '해피위드' 장애인표준사업장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해피위드’를 지난 1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전해상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 등이 참석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지난해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이후 법인 해피위드를 설립하고 사회복지사 1명과 장애인 근로자 22명을 채용하였으며, 해피위드는 사업장 내 환경미화, 헬스케어 등의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에게 양질의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장애인 고용 의무를 충족함으로써 지역사회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차정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촉진이사는 “도레이첨단소재의 장애인표준사업장이 타 대기업에도 모범적인 확산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은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