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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법원, 한화큐셀 특허 침해한 중국 롱기솔라에 일부제품 판매중지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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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법원, 한화큐셀 특허 침해한 중국 롱기솔라에 일부제품 판매중지 명령

네덜란드 최대 규모 화훼 농장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네덜란드 최대 규모 화훼 농장에 설치된 한화큐셀 태양광 모듈. 사진=한화큐셀 제공
네덜란드 법원이 5일(현지시간) 중국 태양광업체 롱기솔라의 네덜란드법인에 대해 한국 한화큐셀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일부 제품의 판매를 중지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판결은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11개국에서 롱기솔라 제품 판매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롱기솔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예정이다. 롱기솔라는 이번 판결이 앞으로 회사운영이나 개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유럽 제3자 국가에서 특허침해 태양광 모듈의 유통을 막으려는 법적 소송을 지난 2021년 여름부터 진행해왔다. 당시 로테르담의 한 법원은 롱기 태양광 모듈의 납품을 압수하라고 명령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