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이번 GTT에 탱크설계를 의뢰한 4척의 LNG 선박은 마란가스(Maran Gas)해양이 발주한 것이다.
LNG선의 탱크 규모는 각각 17만4000 ㎥에 달한다. 이 탱크들은 신규 개발된 기술인 GTT NO96 GW 봉쇄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며 인도 시기는 2025년 3분기로 알려졌다.
가즈트랑스포르 에 떼크니가즈(Gaztransport & Technigaz S.A.)는 프랑스 엔지니어링 기업이며 LNG 화물창의 원천기술을 가지고 척당 5%의 로열티를 챙기는 거으로 알려졌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현재 운항 중인 LNG선 686척 중 25%에 달하는 174척을 건조 하는 등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건조 실적을 가지고 있다.
GTT는 대우조선해양과 에너지 전환용 액체 수소(LH2)의 운송을 조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력 계획에는 특히 액체수소 수송선의 예비 설계가 포함되어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