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임직원 가족들에게 스포츠를 통한 배움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와 직원 가족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탁구교실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1차에 참여한 임직원 자녀 50명은 기초체력·유연성 강화 훈련을 받고, 탁구 선수단으로부터 탁구 기본기 다지기·서브, 리시브, 포핸드, 백핸드 등 다양한 탁구기술 등을 배웠다.
대한항공은 이번 탁구교실 행사 종료 후 어린이들이 탁구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임직원 자녀 대상 탁구대회도 준비 중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2009년부터 개최된 사내 탁구대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의 장을 넓히고 직원 체력 증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외에 '한진탐방대' 견학행사,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을 위한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직원 가족과의 소통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