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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LCC, 채용절차 성황리에 마무리… 취항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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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LCC, 채용절차 성황리에 마무리… 취항 준비 '본격화'

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 경력직 공개채용 종료… 내년 취항 목표
플라이강원, AOC 최종단계 시범비행계획·비상탈출시현 앞두고 있어… 오는 10월 운항 계획

신규 LCC 항공기. 사진=각 사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신규 LCC 항공기. 사진=각 사 제공
지난 3월 정부로부터 국제항공 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신규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채용절차를 성황리에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취항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로케이항공은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에어로케이항공 채용사이트에서 2019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인원 모집을 시행했다. 모집 부문은 객실, 정비, 안전보안, 종합통제, 품질관리, 인사, 영업, IT 등이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접수를 마감한 후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 순이다. 전형 결과는 부문별로 개별 통보되며 충청권 지역 인재, 보훈대상자, 외국어 능력 우수자,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한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은 현재 비행기 운항을 위한 운항증명(AOC) 신청을 준비하고 있으며 180인승 규모의 에어버스 A320 항공기를 내년 2월, 7월, 8월에 각 1대씩 도입해 청주-제주 노선 등에 취항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도 지난 5월 경력직 공개채용을 마쳤다. 모집 분야는 항공안전보안, 운항관리 여객·화물운송, 운항 일반행정, 객실 일반행정, 항공기 정비, 해외영업, 마케팅, 브랜드 마케팅, 홍보 등 총 10개 분야다. 채용 대상은 항공산업 혹은 타 산업의 3년 이상 경험자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실무·임원),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류 전형 결과는 부문별로 개별 통보됐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와 LCC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서비스 항공사를 지향한다. 에어프레미아의 운항 항공기는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다. 운항 첫해에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홍콩에 취항할 예정이며 2021년부터 미주 서부 노선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예약·발권을 위한 '투 레터 코드(2-Letter Code)'로 '4V'를 배정받은 플라이강원도 지난 3월 홈페이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2019년 상반기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했다. 채용분야는 관리(재무·법부·홍보), 영업(예약관리, 마케팅), 공항서비스, 운항, 객실, 정비 등 항공운송업 전 직군에 필요한 인원을 선발했다.

플라이강원은 이달 말 양양군에 건립중인 사옥에 일반 사무실·운항, 객실, 통제, 전산실 등 회사 업무에 필요한 모든 부문이 입주하도록 할 예정이며 AOC 최종단계인 시범비행계획과 비상탈출시현을 마칠 계획이다.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10월 국내선 운항과 12월 국제선 취항을 위해 정해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플라이강원이 목표하는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원도를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 시켜 국내 항공업계의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