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편된 노선에는 아부다비발 오전 비행편과 런던 히드로발 밤 비행편이 포함돼 인천 출발 아부다비를 경유해 런던을 여행하는 승객의 편의성이 더욱 향상됐다.
다른 3편은 에티하드항공 핵심기재이자 다양한 수상경력에 빛나는 에어버스 A380으로 운항된다. 해당 기종은 전 세계 최초로 거실, 침실, 샤워실 등 3개 공간으로 이루어져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70개 비즈니스 스튜디오 객실과 36인치 좌석 간격을 보유한 이코노미 스페이스 좌석 80석을 포함하는 이코노미 스마트 좌석 405석으로 구성돼 총 486석을 수용할 수 있다.
로빈 카마크 에티하드항공 CEO는 "성수기를 맞아 에티하드항공 주요 노선인 아부다비-런던 노선을 증편해 승객 편의를 증대할 것"이라며 "주 42회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에 차세대 기종을 투입해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