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된 이번 캠프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대전지역 중학생 50여 명이 참가했으며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대전 KAIST 본원에서 시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 이정(대전둔산중학교 2학년)은 "봄학기 학습 멘토링이 끝나고 여름 캠프만 기다렸다"며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을 하는 게 너무 재미있고 시간이 빨리 흘러 아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이전 시즌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과 KAIST 멘토 학생들이 참가하는 앨럼나이( Alumni:동문) 데이(Day)도 진행됐다. 지금은 고등학생이 된 멘티와 대학 졸업을 앞둔 멘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뀐 학교 생활에 대한 경험을 나눴다.
향후 한화그룹은 '한화-KAIST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선후배 간의 지속적 연결을 통해 프로그램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