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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난기류 만나면 이렇게."...대한항공, 안전수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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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중 난기류 만나면 이렇게."...대한항공, 안전수칙 공개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이미지 확대보기
대한항공 보잉 787-9. 사진=대한항공


즐거운 여름휴가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 것처럼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것도 없다.

그러나 해외여행의 기쁨도 잠시. 비행기를 뒤흔드는 터뷸런스(난기류)는 공포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은 여름철 안전한 항공여행을 위해 난기류에 대처하는 안전 수칙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난기류 따른 피해 막으려면 좌석 벨트 앉아있을 때도 착용해야
비행기가 난기류를 만나면 강력한 하강기류에 휘둘려 50~100m 아래로 급강하한다. 이때 승객이 좌석 벨트를 매지 않고 있다면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

비행기 흔들림이 예상되거나 난기류 지역을 통과할 때 기내에는 '좌석 벨트 착용' 표시등이 점등되고 신호음이 울린다. 이때에는

이럴 경우 화장실 사용을 삼가하고 승무원 안내에 따라 바로 좌석에 앉아 안전 벨트를 착용하고 기내 방송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비행기가 순항 중일 때에도 좌석에 앉아 있는 동안에는 항상 좌석 벨트를 매고 있는 것이 가장 간단하고 확실하게 안전을 지키는 길이다. 급한 용무가 아닐 경우 통로를 배회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외에도 휴대 수하물은 선반 안에 넣어두거나 앞좌석 밑에 둬야 한다. 지정된 장소에 보관하지 않을 경우 기체가 심하게 흔들릴 때 수하물이 떨어져 탑승객이 부상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항공기 항법 장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휴대 전자 장비는 상황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비행 중에는 '비행기 모드'를 유지하고 사용 제한에 대한 기장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첨단기술이 등장하고 주위를 해도 난기류를 완벽히 피해갈 순 없다"며 "좌석 벨트 착용은 가장 확실하고도 유일한 대처법"이라고 말했다.


박상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65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