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각 규모는 보통주 4억4954만2150주(현재 발행주식수의 7%), 우선주 8074만2300주(9%)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27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2회에 걸쳐 소각하기로 결정하고, 그해 5월에 50%를 우선 소각한 바 있다.
이번에 잔여분 50%를 소각하는 것으로, 소각 절차는 12월 4일 완료될 예정이다. 2회에 걸쳐 소각되는 전체 보유 자기주식은 보통주 8억9900만주, 우선주 1억6100만주 규모이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사업경쟁력을 높여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