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건 고객들은 상담사와 상담사 자녀들이 직접 녹음한 인사말을 들을 수 있다. ‘소중한 저의 가족이 상담해 드립니다’, ‘고객님의 따뜻한 한마디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등의 통화연결음이 나온다.
이규택 LG전자 한국서비스FD담당 상무는 “상담사의 업무만족도가 높아지면 고객서비스의 품질도 올라가 새로운 통화연결음을 도입했다”며 “고객이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고객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서비스센터에 제품수리를 담당하는 서비스 엔지니어를 배려하는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해오고 있다. 엔지니어에 대한 배려가 서비스 품질을 높여, 고객들의 감동이 더 커진다는 취지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제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서비스 혁신부문’에서 대통령상을 받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고객서비스를 인정 받았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