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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사업, 1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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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TV사업, 1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달성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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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QLED TV.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1년 연속으로 ▲전체 TV 부문 ▲FPTV ▲LCD TV 부문 등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009년에는 세계 최초로 LED TV라는 신규 카테고리를 창출했고, 2010년 1분기에는 3D TV·BDP·안경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3D 토털 솔루션도 출시해 해당 시장에서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보였다.

2010년에는 세계 최초 TV용 애플리케이션 ‘Samsung App’을 론칭했고 이후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를 추가해 ‘스마트TV=삼성’이라는 공식을 확립했다. 지난해에는 2세대 퀀텀닷, HDR 1000 기술로 TV 화질의 디테일을 한층 끌어올렸다.

시장의 눈은 삼성전자가 TV 시장에서 1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현재 판도로 볼 때 올해에도 무난하게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조사기관 IHS에 따르면 2015년 삼성전자 TV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1.0%다. 지난해 점유율은 21.6%, 올해 상반기는 1.1%포인트 감소한 20.5%다. 지난해에 비해 올해 상반기 점유율은 다소 감소했지만 하반기에 TV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면서 감소분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QLED TV라는 새로운 개념을 창출해 화질 논쟁이 더 이상 필요 없는 제품을 내놓았다”며 “TV와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수많은 케이블로 인한 복잡함 등도 옵티컬 케이블 하나로 처리해 업계 리더로서의 면모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체화되고 주거환경 내 어떠한 공간에도 어울리는 ‘스크린 에브리웨어’ 비전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진정한 TV의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달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7'에서 공간의 자율성을 강조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젤 형태의 스탠드에 TV를 올려놓고 좌우로 회전화는 제품뿐만 아니라 40인치대 ‘더프레임’ 모델도 선보인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