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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멘스,‘더 나눔’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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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멘스,‘더 나눔’ 봉사활동 진행

장애아동과 강화도 ‘옥토끼 우주센터’ 방문

[글로벌이코노믹=노진우기자] 한국 지멘스(대표 김종갑)는 지난 21일 경기도 김포에서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 지멘스 임직원 자원봉사단 ‘더 나눔(The NANUM) 봉사단’은 경기도 김포 장애아동 시설 ‘해맑은 마음터‘를 찾아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을 벽에 그리고 환경미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지멘스‘더나눔봉사단’이‘해맑은마음터‘를찾아벽화그리기봉사활동을펼쳤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지멘스‘더나눔봉사단’이‘해맑은마음터‘를찾아벽화그리기봉사활동을펼쳤다
벽화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지멘스 임직원들은 장애아동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강화도 소재 ‘옥토끼 우주센터‘를 찾았다. 옥토끼 우주센터는 항공우주과학 관련 전시와 함께 우주비행사가 실제 훈련에 사용하는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마 파크다. 야외 외출이 쉽지 않은 장애아동들은 다양한 우주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국 지멘스 김종갑 대표는 “이번 더 나눔 봉사단의 활동이 장애아동에게 좀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한국 지멘스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 지멘스는 2007년부터 매달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식으로 ‘지멘스 케어링 핸즈 – 아이사랑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층 한 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 60 명에게 1인당 매년 12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의 꿈을 키워주는 다양한 교육 봉사 활동을 펼쳐 왔다.

2012년에는 이동건강검진 프로그램인 ‘모바일 클리닉’을 새롭게 출범시켜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소외지역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임직원 봉사단인 ‘더 나눔 봉사단’을 발족하고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