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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한지민 주연 '욘더' 파라마운트+ 통해 세계 27개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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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균·한지민 주연 '욘더' 파라마운트+ 통해 세계 27개국 공개

티빙·파라마운트+ 첫 협업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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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다음달 파라마운트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며 시작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다. '사도', '왕의 남자', '라디오스타'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OTT 진출작으로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 이정은이 출연했다. 특히 '욘더'는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첫 파트너십 작품으로 기획 단계에서부터 관심을 모았다.
'욘더'는 4월 11일(현지시간) 파라마운트 플러스가 서비스되고 있는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27개국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2월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는 '욘더'를 양사의 첫 공동 프로젝트로 선정한 바 있다. 이어 6월에는 티빙 내 '파라마운트 플러스 브랜드관' 론칭을 비롯해 오리지널 콘텐츠 공동 제작, CJ ENM 콘텐츠 글로벌 배급 및 라이센싱 등 협력을 펼치고 있다. 11월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을 두 번째 파트너십 작품으로 선택했다.

황혜정 티빙 콘텐츠 총괄 CCO는 "'욘더'는 티빙과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첫 파트너십 작품이자 이를 통해 글로벌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1호작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며 "작품성을 입증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공개함으로써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영향력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욘더'는 아내의 죽음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는 과학전문지 기자 재현(신하균)과 그를 죽음 이후의 세계인 '욘더'로 이끄는 아내 이후(한지민), 그리고 사람들을 '욘더'로 이끄는 세이렌(이정은)과 '욘더'의 창시자 '닥터K(정진영) 등 각기 다른 시점을 가진 네 인물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조명하는 작품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