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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9, 1만mAh배터리·스냅드래곤8 Gen2채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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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9, 1만mAh배터리·스냅드래곤8 Gen2채택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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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S8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대표 태블릿인 갤럭시탭 시리즈의 최신작인 S9 울트라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유출됐다. 갤럭시탭 S9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2 프로세서와 1만880mAh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갤럭시탭 S9의 정보는 팁스터 @Tech_Reve의 트위터를 통해 유출됐다. @Tech_Reve에 따르면, 갤럭시탭 S9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Gen2 프로세서와 1만88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이 같은 사실은 다소 의외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그동안 갤럭시탭 S9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8+ Gen1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 삼성전자가 스냅드래곤 8+ Gen1프로세서가 아닌 최신형 스냅드래곤8 Gen2 프로세서를 채택함으로써 갤럭시탭 S9의 단가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용량은 전작대비 다소 줄어들었다. 갤럭시탭 S9 울트라의 전작인 갤럭시탭 S8 울트라가 1만1200mAh의 배터리를 탑재했던 것에 비하면 12%가 감소한 것으로 스냅드래곤8 Gen1이 탑재됐던 갤럭시탭 S8보다 스냅드래곤8 Gen2의 전력효율이 더욱 높기 때문에 단순 배터리 용량 감소만큼의 사용시간 감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최근 공개된 바와 같이 IP67의 방수방진 기능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태블릿시리즈에서 방수방진 기능은 흔한 케이스가 아니기 때문에 구매시 장점으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로 분석된다. 현재 알려진 갤럭시탭 S9의 출시라인업은 △갤럭시탭S9 △갤럭시탭S9 플러스 △갤럭시탭S9 울트라의 세가지로 기존 갤럭시탭S8과 동일하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