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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소프트, 빅데이터·핀테크 기업 이노코어 흡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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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원소프트, 빅데이터·핀테크 기업 이노코어 흡수합병

빅데이터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신규 사업 창출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 사진=넥스원소프트이미지 확대보기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 사진=넥스원소프트
넥스원소프트가 이노코어를 흡수합병하고 빅데이터 보안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합병에 관한 모든 절차를 마쳤으며 넥스원소프트는 존속회사로 남고 이노코어는 소멸회사로 해산한다.

넥스원소프트는 올해 6월 설립된 보안 스타트업이다. 개인정보 비식별화·가명처리 및 통합인증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했다. 신생기업임에도 이미 다양한 사업 수행과 다수의 레퍼런스를 확보해 탄탄한 사업 자원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빅데이터와 핀테크 전문기술을 보유한 이노코어와의 합병을 통해 빅데이터 보안 플랫폼 기업으로 정체성을 확립했다. △빅데이터 플랫폼 △개인정보 가명처리 △통합인증 서비스 =△신용카드 결제·인증 솔루션 등의 사업분야를 기반으로 향후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병은 빅데이터 보안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ICT 분야의 다양한 신규 사업 창출과 사업 다각화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 기업 경쟁력과 가치를 증대를 위해 진행됐다.

최덕훈 넥스원소프트 대표이사는 “합병으로 안정적인 사업 기반이 마련되어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해 빅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계속 확장하며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