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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민관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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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사인, 민관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

차량사물통신 자동차와 차세대 교통체계 보안·인증기술 개발

정보보안 기업 케이사인은 산업통산자원부가 주도하고 국내 완성차·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통신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는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사인은 보안 솔루션 개발 분과에서 참여해 차량 보안통신 기술력 확보를 위해 차량사물통신(V2X) 자동차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보안 솔루션, 보안인증 체계 운영기술 등을 집중 개발한다.
커넥티드카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자율주행과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커넥티드카 시장이 확대되는 변화에 맞춰 기술개발 및 국제표준화 등에 공동 대응하고 업계 간 협업 확대를 통해 기업·정부·학계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뤄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현대차 등 커넥티드카와 연관된 37개 기관이 참여하며 △통신 부품·시스템 △보안 솔루션 △통신 사업자, 서비스 플랫폼 △커넥티드 자율주행차 제조사를 4개 분과로 나누어 커넥티드카 산업을 전방위 지원할 방침이다.

국내 활동 외에 글로벌 선도 컨소시엄(Car2Car)과도 긴밀한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완성차 및 중소·중견 자동차 부품업계의 기술 인증 장벽 해소를 지원하는 한편, 글로벌 커넥티드카 기술과 표준제정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