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는 디지털 전환으로 급격히 늘어난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방지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SK쉴더스의 출입·근태 관리 솔루션과 더존비즈온의 차세대 ERP 'ERP 10',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아마란스 텐'의 데이터 연동을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출입·근태관리를 시작으로 모바일카드 발급관리, 방문객 관리, 모바일 단말관리 등으로 상품을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동 세미나 진행 및 고객 대상 뉴스레터 발송 등 양사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시너지 확장 및 사업 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진효 SK쉴더스 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ICT기업 더존비즈온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기업과 고객 모두 업무 효율은 높이면서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에 나설 것"이라며 "향후에도 SK쉴더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해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강수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자사 고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보안 솔루션과 편리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한 다양한 ICT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기업의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