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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 돌던 왓챠, 12월 오리지널·독점 콘텐츠로 '반격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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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설' 돌던 왓챠, 12월 오리지널·독점 콘텐츠로 '반격 채비'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사막의 왕'·'신입사원' 잇달아 공개
음식 드라마·스릴러·BL물까지…'시맨틱 에러' 영광 재현 기대

(왼쪽부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사막의 왕', '신입사원' 포스터. 사진=왓챠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사막의 왕', '신입사원' 포스터. 사진=왓챠
자금난으로 매각설에 휘말렸던 왓챠가 오리지널·독점 콘텐츠에 다시 시동을 걸고 있다.

왓챠는 다음달 1일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를 공개하는 데 이어 '사막의 왕'과 '신입사원'까지 연이어 공개한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반등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먼저 1일 공개하는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석규, 김서형 주연의 드라마로 강창래 작가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내를 위해 밥상을 차려주는 남편의 일상을 담은 작품으로 잔잔하면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한석규와 김서형, 두 연기파 배우 외에 신예 진호은 배우의 호연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배우의 연기뿐 아니라 작품에 등장하는 음식들까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12월 16일에는 '사막의 왕'을 공개한다. 넷플릭스 'D.P'의 원작자인 김보통 작가가 극본과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양동근, 진구, 장동윤, 김재화, 이홍내, 정이서 등 신구 연기파 배우들의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12월 21일에는 직장을 배경으로 한 BL(Boy's Love)물 '신입사원'을 공개한다. '신입사원'은 김조광수 감독이 대표로 있는 청년필름에서 제작했고 김조광수 감독이 직접 연출한 시리즈물이다. OTT에서는 왓챠가 독점으로 공개한다.

웹소설 플랫폼 리디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신입사원'은 2016년 첫 공개 후 최근까지 두터운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의 성공을 이끈 '시맨틱 에러'와 같은 장르의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의 부흥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