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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핏, 4세대 스마트워치 GT 시리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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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즈핏, 4세대 스마트워치 GT 시리즈 2종 출시

GPS 위치 확인 시스템 탑재…전작 대비 생체 데이터 수집 33% 늘어

어메이즈핏 GTR 4(왼쪽), GTS 4. 사진=어메이즈핏이미지 확대보기
어메이즈핏 GTR 4(왼쪽), GTS 4. 사진=어메이즈핏
어메이즈핏은 플래그십 스마트워치 GT 시리즈의 4세대 모델 'GTR 4'와 'GTS 4'를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어메이즈핏 GTR 4는 1.43인치 둥근 화면에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색상은 슈퍼스피드 블랙, 빈티지 브라운 레더, 레이스트랙 그레이 3종으로 제공된다. GTR 4는 475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의 충전으로 평균 14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5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압도적인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어메이즈핏 GTS 4는 1.75인치 사각 화면에 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27g의 가벼운 무게와 9.9㎜의 얇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색상은 인피니트 블랙, 미스티 화이트, 어텀 브라운, 로즈버드 핑크 등 4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GTS 4는 3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한 번의 충전으로 평균 8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30일 사용 가능하다.

두 모델 모두 듀얼밴드 원형 편광 GPS 수신 안테나를 도입하고 6개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수신하는 듀얼밴드 위치 확인 시스템(GNSS)을 탑재했다. 99%에 달하는 정확한 코스와 정밀한 거리 측정을 지원한다. 앞으로 무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OTA)를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경로 파일을 불러와 실시간 내비게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5 ATM 방수 기능을 갖췄으며 150개 이상의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8가지 운동 및 15가지 웨이트 트레이닝 동작을 자동 인식해 심박수, 소모 칼로리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 모니터링은 어메이즈핏만의 특화 기능으로 사용자의 운동 반복 횟수, 세트수, 휴식 시간을 자동으로 카운트하고 운동 종료 후 최대 산소 섭취량 등 관련 데이터를 제공한다.

바이오트래커 4.0 PPG 생체 인식 센서를 탑재해 이전 세대보다 33% 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다. 혈중 산소 포화도,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를 24시간 동안 모니터링하고 45초 만에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따른 수면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또 비정상 상태의 심박수, 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수치에 대한 경고 알림을 제공한다.

이 밖에 스마트워치만으로 전화 통화나 음악 감상이 가능하며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피커나 이어폰으로 심박수, 운동시간, 거리 등 실시간 스포츠 데이터와 각종 생활 알림을 공유해 시계를 보지 않고도 각종 데이터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다. 또 아기 수유시간 및 수면시간 등을 체크할 수 있는 베이비 레코드 기능 및 앱과 연동한 고프로 촬영 지원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어메이즈핏 GTR 4와 GTS 4는 각 26만8000원에 네이버 어메이즈핏 브랜드스토어 및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A/S는 전국 아이나비 서비스센터에서 1년간 무상 제공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