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에서 출시한 e심 원스톱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고객이 e심 개통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용고객은 단말 등록부터 요금제 가입, 개통 및 e심 활성화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e심 특화 요금제는 고객의 통신 사용 목적과 용도에 맞춰 '하나의 폰, 두 개의 심'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했다. e심 요금제는 사용 중인 기존 통신사와 요금제를 유지하면서 KT엠모바일의 초저가 음성 요금제(월 2200원)를 e심으로 추가 개통하거나 알뜰폰 유심과 알뜰폰 e심 요금제를 조합해 가계통신비 절감하면서 합리적으로 '하나의 폰에 두 개의 번호'를 사용할 수 있다.
또 KT엠모바일은 '양심'이라는 e심 브랜드를 론칭했다. '양심'은 '하나의 폰, 두 개의 심'이라는 뜻으로 지난달 15일부터 서울 강남, 홍대 등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소비자는 별도의 유심을 구매 없이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이심개통신청' 메뉴를 통해 '셀프 개통'이나 '상담사 개통 신청'으로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후 정해진 URL을 통해 e심 프로파일을 다운로드를 하면 모든 개통이 완료된다. e심 개통에 생소한 고객을 위해 다이렉트몰 내 가입 상세 방법이 안내돼 있다.
KT엠모바일은 e심에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515명을 추첨해 아이폰14(1명), 갤럭시Z플립4(1명), 애플워치8(8명), 갤럭시워치5(5명), 이마트 상품권 2만 원(500명)을 증정한다. 또 기존 KT엠모바일 이용 고객이 e심을 신규 가입하는 경우 500명을 추첨해 이마트 상품권 2만 원을 추가 증정한다.
채정호 KT엠모바일 대표이사는 "고객들의 '하나의 폰, 두 개의 심'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e심 원스톱 셀프개통 서비스 제공과 eSIM에 특화된 요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양심 브랜드와 함께 고객 경험을 최우선 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요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