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구성과 메타버스·블록체인 활용방안 제시

이날 행사는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7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에 따른 디지털플랫폼정부 취지와 필요성 등의 강연과 함께 코로나 안정화 기조에 맞춰 정부·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에게 혁신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틸론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Dstation v9.0’과 함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인 ‘CenterVerse’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Dstation v9.0’은 가상화 관리 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2.0 버전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이미 입증 받았다. ‘CenterVerse’는 ‘Dstation’을 기반으로 하여 메타버스 내에서 행정·의료·국방·교육 등 높은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의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비대면 수요를 충족할 새 대안으로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확장성과 현실감을 갖는 메타버스 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원사이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탄소중립행정과 분산신원확인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초첨단 행정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가상데스크톱 서비스 도입(온북 사업)과 모바일 행정업무 구현, 메타버스 정부 구성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5G·개방형OS·메타버스·블록체인 등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전자정부 4.0을 탈피하고 디지털 정부 1.0을 구축해야 한다"면서 "이에 틸론은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행정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d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