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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마스코트 '호랑이 토니'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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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 마스코트 '호랑이 토니'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

트위치와 파트너십 체결…20일 합동 방송 진행

'호랑이 토니'가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한다. 사진=켈로그이미지 확대보기
'호랑이 토니'가 버추얼 유튜버로 데뷔한다. 사진=켈로그
미국 식품 생산 업체 켈로그가 트위치와 파트너십을 체결, 자사 마스코트 '호랑이 토니(Tony the Tiger)'를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시키기로 결정했다.

켈로그 측의 발표에 따르면 토니는 19일 오후 5시(한국 기준 20일 오전 6시) 트위치 채널에서 첫 실시간 스트리밍을 선보인다. 이후 주기적으로 스트리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토니의 데뷔 방송은 타 스트리머와 함께하는 합동 방송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가수 크리시 코스탄자, 트위치 앰버서더 'BigCheese' 제이킴 존슨, 게임 전문 스트리머 'GoldGlove' 브레넌 오닐 등이 참여한다.

켈로그는 1906년 설립된 이래 100년 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장수 식품 기업으로 대표 상품은 콘푸로스트·첵스·후루트링 등 시리얼이다. 호랑이 토니는 콘푸로스트의 광고용 캐릭터로 1950년대부터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버추얼 유튜버는 실제 인간이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을 활용한 가상 캐릭터를 내세워 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켈로그 외에도 일본 게임사 세가가 자사 마스코트 '소닉' 등을, 사이게임즈에선 '우마무스메' 캐릭터 '골드십' 등을 버추얼 유튜버로 활용 중이나, 이들은 영상 투고만 할 뿐 실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진 않고 있다.

아담 해리스 트위치 브랜드 파트너십 총괄은 "트위치에서 버추얼 유튜버 콘텐츠의 양은 지난해 기준 1년 사이 467% 증가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호랑이 토니가 트위치에서 실시간으로 시청자와 소통하며 다른 스트리머들과 건전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