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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5월 4주차, '붕괴3rd' 7달만에 톱10 재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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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5월 4주차, '붕괴3rd' 7달만에 톱10 재진입

신규 캐릭터 아포니아·에덴 힘입어 141위에서 9위로
오딘·던파M·리니지2M 3위 쟁탈전…라오킹 7위 입성

5월 27일 오후 6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순위 변동은 지난 13일 오후 6시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이미지 확대보기
5월 27일 오후 6시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순위 변동은 지난 13일 오후 6시와 비교한 것. 사진=모바일인덱스
미호요의 서브컬처 액션 RPG '붕괴 3rd'가 신규 캐릭터 2종 등을 추가한 데 힘입어 9위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이후 7달만에 톱10에 복귀한 것이다.

아이지에이웍스가 운영하는 앱 통계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붕괴 3rd'는 지난달 구글 플레이스토어 월 매출 79위, 이달 21일 기준 매출 141위를 기록 중이었으나 22일을 기점으로 100계단 이상 급등, 27일 톱10에 들었다.
'붕괴 3rd'에는 지난 19일 5.7버전 '죄의 노래'를 업데이트, 아포니아와 에덴이 새로운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됐다. 둘 모두 수녀, 톱 가수라는 확고한 컨셉이 있어 게임 내 스토리에 출연했을 때부터 많은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미호요는 '붕괴 3rd'를 약 1달반 간격으로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레이븐·뫼비우스 등을 신규 플레이 가능 캐릭터로 추가한 후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7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붕괴 3rd' 플레이 가능 캐릭터들의 이미지. 왼쪽부터 에덴·엘리시아·아포니아. 사진=미호요 공식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붕괴 3rd' 플레이 가능 캐릭터들의 이미지. 왼쪽부터 에덴·엘리시아·아포니아. 사진=미호요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톱6까지는 큰 변동이 없었으며 카카오게임즈 '오딘: 발할라 라이징'과 넥슨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엔씨소프트(NC) '리니지2M' 등 3개 작품이 3위부터 5위까지를 두고 자리 다툼을 벌이고 있다.

릴리스 게임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16일 '오랜 분쟁', '영원한 전쟁' 등 콘텐츠를 업데이트한 데 힘입어 7위에 올랐다.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년차 업데이트 붐이 꺼진 듯 지난주 7위에서 27일 기준 32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

웹젠 '뮤오리진 3', 로블록스 코퍼레이션 '로블록스'가 톱10 자리를 사수한 가운데 넷마블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이 11위에 올랐으며 넥슨 '피파 온라인 4M', 4399게임즈 '기적의 검',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엔씨소프트 '블레이드 앤 소울 2' 등이 그 뒤를 따랐다.

중국의 바이트댄스 산하 뉴버스서 지난 20일 국내 출시한 보컬로이드 IP 기반 리듬 게임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가 매출 16위에 올랐다. 국내 게임사 엔젤게임즈의 '신의 탑M: 위대한 여정'은 매출 18위를 기록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넷이즈가 공동 개발한 '디아블로 이모탈'은 다음달 3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4399게임즈 '헌터W'는 사전 예약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 텐센트의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M', 디엔에이의 소셜 게임 '신삼국 명장', 빌리빌리 서브컬처 게임 '아터리 기어: 퓨전' 등도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