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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한국서 31일까지 '구독 퀘스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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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치, 한국서 31일까지 '구독 퀘스트'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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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치
개인방송 플랫폼 트위치가 국내 파트너 스트리머들을 대상으로 구독 퀘스트 이벤트 '트위치 최고의 대가족을 찾아라'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270여 명의 스트리머를 대상으로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시청자가 채널을 구독하거나 구독권을 타 시청자에게 선물할 때마다 '경험치(EXP)'가 주어지고, 해당 EXP에 따라 경품이 주어지는 형태로 진행된다.
스트리머는 특정 EXP를 모을 때마다 자신을 위한 '크리에이터 기프트'와 시청자를 위한 '커뮤니티 기프트' 중 하나를 지정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 기프트는 슬리퍼·장패드·한우세트·가전제품 등이, 커뮤니티 기프트는 외식용 기프티콘과 팬미팅 티켓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이벤트에는 견자희·김도·녹두로·똘똘똘이·서새봄·양띵·우왁굳·짬타수아·케인 등 유명 스트리머는 물론 매드라이프·앰비션·따효니·류제홍 등 프로게이머 출신 스트리머, 이세계아이돌 멤버 6인(아이네·릴파·징버거·비챤·주르르·고세구)과 로나 등 버추얼 유튜버까지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참여했다.

구독은 트위치 스트리머를 상대로 월 4.99달러(약 6300원), 9.99달러, 24.99달러 등 다양한 금액을 후원하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스트리머를 직접 지원하는 것은 물론 채널 입장 광고 면제·이모티콘 사용·채팅 닉네임 구독자 인증 표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트위치 측은 "스트리머가 콘텐츠를 생산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구독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