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와 랜섬웨어 공동 대응 세미나 개최
민간 대응 협의체 'KARA' 소속 7개사 참여
민간 대응 협의체 'KARA' 소속 7개사 참여

SK쉴더스가 주최한 랜섬웨어 공동 대응 세미나는 지난 3월 발족한 랜섬웨어 대응 협의체 'KARA' 소속 민간 기업인 맨디언트, 트렌드마이크로, 지니언스, 에스투더블유(S2W), 베리타스, 법무법인 화우, 캐롯손해보험 등 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18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020년 말부터 급증한 서비스형 랜섬웨어(RaaS)를 포함해 최근 발생한 랜섬웨어 공격자 그룹에 대한 상세 분석과 해킹 사고 원인, 대응전략을 소개하고 랜섬웨어 탐지와 대응을 위한 각 사의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상세하게 소개했다.
이재우 SK쉴더스 EQST사업그룹장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랜섬웨어 예방부터 탐지, 복구, 대응까지 통합적인 랜섬웨어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KARA 세미나를 통해 진화하는 서비스형 랜섬웨어의 위험성을 확인하고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 서비스를 통해 랜섬웨어로부터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고도화된 랜섬웨어의 위협에 맞서 정부기관 및 글로벌 협의체와의 다양한 외부 활동과 공동 세미나 등을 전개하고 있다. 'KARA'는 이번 세미나 발표 내용을 포함해 상반기 랜섬웨어 리포트를 발간하고 정기적인 세미나, 대외 홍보활동을 이어가며 랜섬웨어 통합 대응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