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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크레이지 데이' 대상 수상작 '생각의 지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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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크레이지 데이' 대상 수상작 '생각의 지도 만들기'

'KAIST 콘텐츠 네트워크' 포함 수상작 5개 공개

'크레이지 데이' 주요 수상작 안내 포스터. 사진=KAIST이미지 확대보기
'크레이지 데이' 주요 수상작 안내 포스터. 사진=KAIST
KAIST은 '크레이지 데이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에 구성원 개개인의 마인드맵을 만드는 'KAIST 콘텐츠 네트워크'가 선정됐다. KAIST는 이번 대상 수상작을 포함한 당선작 5개를 선정해 18일 KAIST 공식 홈페이지에 최종 발표했다.

공모 결과 총 847건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창의성, 대중성, 현실성, 윤리성을 기준으로 총 3단계의 내부 심사를 거쳐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를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인 'KAIST 콘텐츠 네트워크(KCN)' 외에 최우수상은 '평화의 등불 밝히기 미션', 우수상 '새로운 관점으로 창조와 혁신을 이끄는 리버스 데이', 'KAIST에서 보물찾기', '장영실을 이겨라! KAIST 과거시험'가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 예정이다.

대상 당선작인 'KCN(김한라)'는 KAIST가 제시하는 첫 실험적인 아이디어에 구성원 개개인이 논문, 연구문화, 인용구, 밈(meme) 등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방사형으로 연결해 대형 마인드맵을 만드는 것이다.
수상자 김한라는 "두뇌의 신경세포 연결망이 생각의 패턴을 만드는 것처럼, 각각의 개념들이 이어진 결과를 보면 그 조직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약도처럼 이어진 KAIST만의 생각의 지도를 제작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올 최종 아이디어를 도출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최우수상인 '평화의 등불 밝히기 미션(이지형)'은 캠퍼스 내 자전거 발전기를 설치해 구성원들이 릴레이 챌린지로 페달을 밟으며 10시간 동안 전광판에 메시지를 송출하는 것이다. 감염병, 전쟁, 환경오염 등 세계적인 위기 상황에서 평화 기원 메시지를 대내외적으로 전하는 게 목적이다.

우수상으로는 구성원 간 역할과 직무, 보직 바꾸기를 통해 역할 고정관념을 깨는 '리버스 데이(안성준)'가 선정됐다. 이밖에 대중들이 과학 퀴즈를 풀며 캠퍼스 내 숨겨진 보물을 찾는 'KAIST에서 보물찾기(김대호)', 과거시험을 통해 엉뚱한 호기심을 창의 융합적 접근으로 해결해보는 '장영실을 이겨라! KAIST 과거시험(이홍무)'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KAIST는 대상 당선작인 'KCN' 아이디어를 올해 상반기 중 하루 동안 캠퍼스에서 구성원들과 함께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한편 KAIST는 파격(Crazy), 창의(Creative), 도전(Challenging), 배려(Caring) 등 KAIST의 실험정신과 혁신 정신을 담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고자 '크레이지 데이 아이디어 공모전'을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개최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