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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생태계 '메타 게이머즈'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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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박스, 블록체인 기반 e스포츠 생태계 '메타 게이머즈' 출범

클레이튼 기반 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 확장

'메타 토이 게이머즈' 이미지.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이미지 확대보기
'메타 토이 게이머즈' 이미지.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인터넷 방송인 기획사 샌드박스 네트워크(이하 샌드박스)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메타 토이 드래곤즈(MTDZ)'를 확장, e스포츠파이 생태계 '메타 게이머즈(MGZ)'를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메타 게이머즈'는 MTDZ 기반의 프로필 이미지 NFT(대체불가능토큰) 프로젝트 '메타 토이 게이머즈(MTGZ)'를 확장한 것이다. e스포츠 구단의 성과를 토큰 기반 생태계로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첫 e스포츠파이 프로젝트로 프로 게임단 샌드박스 게이밍 산하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 구단 '리브 샌드박스'를 기반으로 한 '레전드 DAO(탈중앙화 조직)'가 공개됐다. 레전드 DAO는 MGZ 토큰 기반 '레전드 NFT'를 발행, 토큰 소유주들이 게임 구단의 운영에 관한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e스포츠파이는 스포츠 블록체인 '칠리즈(CHZ)' 생태계와 유사한 형태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공식 파트너 칠리즈는 각 제휴 구단·리그 별로 '팬 토큰'을 발행, 토큰 소유주들이 유니폼 디자인 등, 구단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 이미지.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이미지 확대보기
'메타 토이 드래곤즈' 이미지. 사진=샌드박스 네트워크

샌드박스는 이번 '메타 게이머즈' 발표에 앞서 '바람의 나라 연' 개발사 슈퍼캣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슈퍼캣은 네이버제트와 협업해 론칭한 2D 그래픽 메타버스 '젭'을 운영 중이며 프로 스포츠 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팬 커뮤니티 기반 NFT 사업을 추진 중이다.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샌드박스가 지난 2월 선보인 클레이튼(KLAY) 기반 NFT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젝트의 목표는 2D 도트 그래픽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한 후 블록체인 기업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부동산 '랜드'와 결합, 크리에이터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더 샌드박스는 이더리움 기반 토큰 '샌드박스 토큰(SAND)'을 기축통화로 하는 생태계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기업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아르헨티나 게임사 '픽스올'을 전신으로 한 업체로, 한국에서 지난 2014년 설립된 샌드박스 네트워크와는 이름만 같을 뿐 다른 기업이다.

정인모 샌드박스 게이밍 대표이사는 "메타 게이머즈는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첫 번째 웹 3.0 생태계가 될 것"이라며 "가치·보상·재미를 모두 획득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