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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에너지 효율 높인 5G 솔루션 '기가 그린 사이트'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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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에너지 효율 높인 5G 솔루션 '기가 그린 사이트' 상용화

화웨이 '기가 그린 사이트'. 사진=화웨이이미지 확대보기
화웨이 '기가 그린 사이트'. 사진=화웨이
화웨이가 이동통신사업자 파트너와 협력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5G 솔루션인 '기가 그린 사이트'를 상용화한다고 8일 밝혔다.

'기가 그린 사이트'는 공용 사이트에 필요한 8개의 기지국 모듈을 단 3개로 줄임과 동시에 더 많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면서도 전력 소비는 낮춰 적용 범위와 용량을 향상시킨다.
화웨이는 5G로 인한 다중 주파수 대역, 복잡한 네트워크와 공존하는 무선 접속 기술(RATs) 문제에 대응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기가 그린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 ‘5G그린’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애런 지앙 화웨이 SRAN 제품 라인 사장은 "기가 그린 사이트는 유럽 내 5G 구축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화웨이는 무선 네트워크의 향상된 성능과 더욱 높은 에너지 효율을 위해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전했다.

화웨이는 '그린 사이트, 그린 네트워크, 그린 운영'을 통합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통해 이통사의 녹색 발전 전략을 지원해 이통사가 비트 당 전력 소비를 줄이면서 네트워크 용량을 지속적으로 늘릴 수 있도록 한다. 또 화웨이는 '더 많은 비트, 더 적은 와트(More Bits, Less Watts)'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