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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블랙스쿼드·엔에이지',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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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로프 '블랙스쿼드·엔에이지',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드

'블랙스쿼드', 네오위즈가 운영하던 FPS 게임
출시 20년 넘긴 근미래 MMORPG '엔에이지'

블랙스쿼드(위)와 엔에이지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밸로프이미지 확대보기
블랙스쿼드(위)와 엔에이지 이미지. 사진=네오위즈, 밸로프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밸로프(대표 신재명)가 운영 중인 '블랙스쿼드', '엔에이지'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하기로 합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에이지'는 '드래곤라자' RPG 등을 개발한 이소프넷이 2001년 개발한 MMORPG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모던 라이프스타일 게임 장르를 표방하며, '탐나구나'에서 운영을 맡아왔다.
NS스튜디오가 개발, 네오위즈가 운영을 맡아 '블랙스쿼드'는 2014년 출시된 FPS(1인칭 슈팅) 게임으로, 해당 게임과 엔에이지 모두 2020년 밸로프가 운영권을 이어받았다.

'블랙스쿼드' IP 홀더 NS스튜디오의 윤상규 대표는 "위메이드와 밸로프이 결정에 감사한다"며 "블랙스쿼드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게임 퍼블리시 전문사 밸로프는 2007년 설립됐다. '군주 온라인', '로스트사가', '오투잼' 등을 운영 중이며 위메이드가 개발한 '이카루스'와 '이카루스M' 등의 운영도 맡고 있다.

밸로프는 지난해 6월 라온누리소프트, 우가차카 등과 더불어 컴투스 플랫폼 '하이브'와 서비스 계약을 맺은 데 이어 위메이드와도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

신재명 밸로프 대표는 "블랙스쿼드와 엔에이지는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개성 넘치는 매력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