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

[글로벌이코노믹 김수환 기자] 오라클은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신규 서비스들을 추가하며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PaaS)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서비스는 미션 크리터컬한 업무 환경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이다.
무정지 시스템과 온디맨드 확장성을 위한 ‘클러스터링’, 데이터 무손실 ‘재해복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Exadata Cloud Service)’ 등을 포함한다.

또한 오라클은 DBA와 개발자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용과 위험부담 없이 오라클 데이터 베이스를 시범사용해 볼 수 있는 ‘무료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버 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인 앤디 멘델슨(Andy Mendelsohn)은 “지난 40년동안 쌓아온 데이터베이스 경험과 리더쉽을 클라우드에도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이 경제적이고 민첩하게 업계 최고의 데이터베이스 솔루션을 클라우드상에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번 신규 서비스 추가를 통해 업계에서 가장 포괄적인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