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2500억 원, 영업이익 1875억 원으로 집계됐다.
CSP(Cloud Service Provider)는 클라우드 인프라, 플랫폼 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말하고, MSP(Managed Service Provider)는 클라우드 컨설팅, 전환, 구축, 운영 서비스 제공 사업자를 의미한다. 물류 사업 매출은 항공 물동량 증가와 미주∙유럽 물류 서비스 확대 등으로 11조266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한편 삼성SDS는 올해 지속되는 전세계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클라우드’와 ‘디지털 물류’에 방점을 두고 글로벌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IT 서비스 사업에서는 삼성클라우드서비스(SCP)의 다양한 상품을 추가하고 글로벌 리전을 확대하는 등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또 물류 사업에서는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 등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삼성SDS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배당안을 지난해 주당 2400원에서 33% 증가한 320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배당성향을 30% 수준으로 한다는 배당정책을 공시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