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에 발효(24일 새벽 2시)된 대설주의보는 25일 새벽 2시부로 해제됐다. 이번 눈은 적설량(25일, 최대 4.5cm)이 많지 않았지만 강한 한파와 강풍을 동반했다.
특히, 설 연휴가 끝나고 아침 출근길 교통정체를 줄이기 위해 도로 결빙이 우려되는 경사로 6개소(동초교사거리, 구)경찰서사거리, 광장주유소사거리, 과학대삼거리 등)에 살수차를 이용한 염수살포로 집중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한편, 대설주의보는 해제 되었지만, 영하권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시는 제설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결빙 우려구간을 점검하고 이면도로 등에도 제설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