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 463종을 분석한다.
특히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성분을 검사해 결과에 따라 수확시기와 출하시기를 조절 할 수 있어 유통 중 적발되는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군은 앞으로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 할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학영농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내 안전먹거리 공급기반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선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ssion125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