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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체질 개선 노력 평가에도 주가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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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체질 개선 노력 평가에도 주가 내림세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아모레퍼시픽의 지난 1년여간 주가 변동 추이. 키움증권 HTS 캡처
아모레퍼시픽은 구조적 전환을 위해 오랫동안 체질 개선 노력을 기울였다고 평가되고 있지만 주가가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는 26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1500원(1.03%) 내린 14만4100원에 매매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길었던 체질 개선이 막바지에 접어들었고 해외 실적의 70%를 차지하던 중국 매출이 50% 수준으로 감소했고 향후 수익성 중심의 운영으로 이익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해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원을 제시하며 커버리리지를 개시했습니다.

상상인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리오프닝을 통한 인바운드 회복으로 국내에서 면세 채널의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중국 구조조정 완료에 따른 수익성 강화, 미국 및 아세안 국가들의 해외 매출 성장세 주도 등이 강한 실적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밸류에이션 레벨이 다소 높아보이지만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 완료 후 강한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지속적으로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추가 상승 여력이 존재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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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상상인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450억원, 영업이익이 4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9364억원, 영업이익이 188억원, 당기순이익이 21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조5235억원, 영업이익이 37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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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아모레퍼시픽의 최대주주는 아모레G(아모레퍼시픽그룹)로 지분 38.04%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최대주주는 서경배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53.78%를 갖고 있습니다.

아모레퍼시픽은 외국인이 비중이 25.4%, 소액주주 비중이 41%에 이릅니다.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