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2회 이상 접종을 받은 사람 중, 마지막 접종일(또는 확진일) 이후 120일이 지난 사람들이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2가 백신 3종 중에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백신 3종은 △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 기반 등이다.
정부는 2가 백신이 현행 오미크론 변이 및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및 중증‧사망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22일 오태석 제1차관 접종을 시작으로 이종호 장관과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이달 중 박윤규 제2차관이 릴레이 접종할 계획이다.
이종호 장관은 "동절기 추가접종 중인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및 중증화 예방에 우수하다"며 "특히 겨울철 재유행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령층 등 건강취약계층뿐 아니라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들께서는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