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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중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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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임러트럭, 중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생산 시작

지난 2018년 독일 하노버 메쎄에서 열린 IAA 트럭 무역 전람회에서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한 트럭.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18년 독일 하노버 메쎄에서 열린 IAA 트럭 무역 전람회에서 전시된 메르세데스-벤츠가 생산한 트럭. 사진=로이터
다임러트럭이 중국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트럭을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중국에서 생산한 첫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은 베이징 공장에서 조립 완성됐고, 이날 베이징 공장에서 조립 완성식을 개최했다.

독일 자동차 협회 VDA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대 중형 트럭 시장이며 지난해의 연간 판매량은 약 150만대로 미국, 일본과 유럽의 합산 판매량을 넘어섰다.

그러나 중국의 트럭 시장은 이치제방(一汽解放), 둥풍자동차와 중국중기(中国重汽) 등 본토 트럭 제조업체가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들은 가격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서 다임러트럭이 중국에서 합작 브랜드 ‘오만(Auman)’의 트럭만 생산하고 높은 가격으로 독일에서 벤츠 트럭을 수입했다.

다임러 측은 벤츠 트럭의 생산 목표를 밝히지 않다. 그러나 로이터가 2020년에 본 중형 트럭을 생산하기 위한 공동공장 개조 계획 서류에 따르면 다임러는 연간 5만대의 악트로스 트럭을 생산하는 목표를 삼고 있다.

벤츠 트럭의 중국 생산 프로젝트가 추진할 때부터 독일 공장의 생산과 제조 규정을 엄격하게 따르고 있고, 공장은 다임러의 최신 건설 기준 인테크라 6에 따라 건설했다.

또 중국에서 생산한 벤츠 트럭은 벤츠의 첨단 생산 기술, 제조 기준, 첨단 테크놀로지와 스마트 장비 외에 중국 시장 수요에 따라 최적화시켰다.

올해 말까지 벤츠 중국산 트럭의 매장 수는 약 100개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고, 중국 물류 산업에 효율성, 신뢰성, 친환경성이 더 높고 안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