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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OTT] 넷플릭스, 속편·스핀오프로 눈길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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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OTT] 넷플릭스, 속편·스핀오프로 눈길 사로잡는다

온라인 팬 이벤트 '투둠' 24·25일 개최…새 IP 콘텐츠도 눈길

넷플릭스 '투둠 코리아' 진행을 맡은 배우 최민호와 조이현. 최민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패뷸러스'의 주연을 맡았고 조이현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진=넷플릭스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투둠 코리아' 진행을 맡은 배우 최민호와 조이현. 최민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패뷸러스'의 주연을 맡았고 조이현은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의 글로벌 팬 이벤트 '투둠(TUDUM)'이 1년 만에 돌아온다. '투둠'은 넷플릭스의 오프닝 크레딧 효과음을 의미하는 말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넷플릭스의 공개 예정작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하는 행사다.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투둠 코리아'를 통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공개한 후 같은 날 오후 2시30분 '투둠 인디아'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전 2시부터 '투둠 글로벌'이 2부에 걸쳐 진행되고 오후 1시에는 '투둠 재팬'이 열린다.

이번 '투둠'에서도 국내외 기대작들이 대거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특히 '투둠 코리아'에서는 'D.P'와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스위트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솔로지옥' 등 글로벌 인기 콘텐츠의 새로운 시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에미상 6관왕에 빛나는 '오징어 게임'과 스페인 오리지널을 리메이크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2는 '투둠 글로벌' 라인업에도 포함돼 세계 팬들의 이목을 모을 예정이다.

여기에 '글리치', '더 패뷸러스' 등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의 출연진들이 등장해 작품을 소개하고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올해 넷플릭스는 영화와 드라마뿐 아니라 예능 콘텐츠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만큼 '피지컬100', '코리아 넘버원'에 대해서도 새로운 정보를 소개한다.

'투둠 글로벌'에서도 전 세계 다양한 콘텐츠들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셜록 홈즈의 조카 에놀라 홈즈의 활약상을 다룬 영화 '에놀라 홈즈'의 속편에 대한 정보가 나올 예정이다. 또 넷플릭스 최고 인기 영국 드라마인 '브리저튼'의 새 소식과 함께 스핀오프 작품인 '여왕 샬롯: 브리저튼 스토리'도 소개된다.

올해 넷플릭스는 인기 콘텐츠의 속편과 스핀오프 작품을 대거 선보인다. 인기 액션영화인 '올드가드'와 '익스트랙션'의 속편이 대표적이며 미국 인기 콘텐츠 '아담스 패밀리'의 스핀오프인 '웬즈데이'와 '종이의 집'의 인기 캐릭터 베를린을 주인공으로 한 '베를린'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극장개봉 추리영화 화제작인 '나이브스 아웃'의 속편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도 '투둠 글로벌'을 통해 추가 정보가 공개된다.

이 밖에 일본 오리지널 데스게임 드라마인 '아리스 인 보더랜드'와 스릴러 드라마 '너의 모든 것', '바이킹스: 발할라', '윗쳐', '엄브렐러 아카데미', '섀도우 앤 본', '에밀리 인 파리'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의 새 시즌에 관한 정보가 소개된다.

넷플릭스가 올해 유난히 속편과 새 시즌, 스핀오프 작품이 많은 이유는 최근 OTT 경쟁이 심화되면서 가입자 수 감소가 이어지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본토와 글로벌 시장에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디즈니플러스의 추격이 거세진 만큼 새로운 IP를 발굴해 제작하는 대신 기존 인기 IP를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 가운데서도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가 포함돼있다. 특히 '셰이프 오브 워터'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수상한 길예르모 델토로의 애니메이션 '피노키오'는 특유의 기괴하면서 사랑스런 감성으로 재해석한 '피노키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최근 디즈니플러스에서도 실사영화 '피노키오'를 선보인 만큼 두 작품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소만 차이나니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선과 악의 학교'는 샤를리즈 테론이 주연을 맡았고 어두운 분위기의 호그와트를 떠올리는 배경이 등장해 예고편 공개부터 눈길을 모았다.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액션영화 '더 마더'와 제이슨 모모아 주연의 판타지 영화 '슬럼버랜드', 존 보예가 주연의 '그들이 복제한 타이론' 등이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 '투둠'은 온라인 이벤트로 유튜브 공식계정을 통해 생중계로 볼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출연진이 직접 등장해 작품에 대해 소개하고 예고편과 클립영상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넷플릭스의 주요 기대작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다면 주말에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이벤트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