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쿠다(Barracuda) 장갑차는 인도네시아에 2004년경 먼저 20대가 공급되었는데 인도네시아 Pivdenno-Skhidnoy Asia 섬 등 울창한 산림과 더운 열대 지역에서도 기동이 양호하여 전술 운용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계약은 2004년 인도네시아에 20대 공급 이후 바라쿠다 장갑차 25대가 추가 수출이 된 것이다.
장갑차에 별도 문이 있어 승무원 2명이 신속 승하차가 가능하고 13명의 수송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표준 장갑차 무장은 타워에 장착된 7.62mm 기관총과 주변을 감싸는 포탑으로 구성되고 방탄창이 있어 적의 사격을 피하며 넓은 시야를 확보해가면서 이동 중에도 사격할 수 있다.
기본 구성에서 CCTV, GPS 탑제 가능하고 11.7톤 가량의 운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고속도로에서 최대 속도를 연간 100km까지 낼 수 있고 파워 최장 수송 거리는 1000~1160km이다.
방산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로 국방력 조기 강화에 나서고 있는 노르웨이, 폴란드 등 유럽 국가들에서 레드백 등 국산 장갑차 및 전차 계열 국방 장비차량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한화디펜스측과 만나고 있어 추가 수출이 더 이뤄질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상욱 글로벌이코노믹 국방전문기자 r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