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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에너지 의존 탈피" EU 26조원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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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산 에너지 의존 탈피" EU 26조원 지출

유럽연합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거부하고 새로운 공급처를 마련하기 위해 26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유럽연합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를 거부하고 새로운 공급처를 마련하기 위해 260조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유럽연합(EU)은 러시아산 석유 및 가스 의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195억 유로(약 26조 원)를 지출할 예정이다.

EU 집행위원회가 준비한 에너지 전환 가속화 계획에 따르면 EU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없애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195억 유로를 지출할 예정이라고 한다.

유럽 ​​국가들은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여 러시아 에너지 부족을 충당하려고 한다. 이 계획은 공식적으로 프로젝트는 오는 5월 18일에 제출된다고 한다.

EU는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를 기존 계획대로 9%가 아닌 13%까지 줄일 계획이다. 유럽은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이를 수행하려고 한다.
EU 목표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서 에너지 생산을 두 배 이상 늘리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2020년에는 이런 에너지의 점유율이 22%였다.

이 계획은 2030년까지 45%가 되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는 EU 집행위원회가 이전에 계획한 것보다 5% 더 많은 것이다.

유럽은 무엇보다도 친환경 수소에 베팅하고 있다. 2030년까지 소비량을 2000만 톤으로 늘리고자 하며 이 양의 절반을 수입할 예정이다. 유럽인은 바이오메탄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독일은 러시아 가스 수입의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해 연간 최대 5000억 유로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독일 경제학자 톰 크렙스(Tom Krebs)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에너지를 차단하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이 겪었던 것과 유사한 경기 침체가 촉발될 수 있다.

독일의 GDP는 현재보다 상당 부분 줄어들 수 있고 개인들의 소득과 일자리 역시 줄어들 수 있어 독일의 고민은 깊고 크다.


박정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