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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5년 출시 뉴클래스 EV에 원형 배터리 사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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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25년 출시 뉴클래스 EV에 원형 배터리 사용 추진

삼성SDI·CATL·노스볼트·이브 에너지, 배터리 공급

2021년 모터쇼에서 촬영한 BMW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2021년 모터쇼에서 촬영한 BMW 로고. 사진=로이터
BMW는 뉴 클래스 전기자동차(EV) 모델에 기존 각형 배터리 셀에서 원형 셀로 사용한다는 소문이 있다. 원형 배터리 셀은 2025년도에 출시되는 전기자동차 모델에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리버 짚스(Oliver Zipse) BMW 사장이 2025년에 계획된 뉴 클래스 플랫폼이 1 시리즈 – 7 시리즈 중 3 시리즈 부문에서 최초로 사용될 것이며 아마도 순수 전기 모드로만 사용될 것이라고 확인한 직후, 다음 전략적 전환이 임박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BMW는 기존의 각형배터리 셀을 원형 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BMW는 iX와 i4와 같은 현재의 e-모델에서 다양한 크기의 각형 셀에 의존하고 있다. 각형배터리 셀은 EV 자체 직육면체 하우징(덮게)에 장착되며, BMW는 배터리 셀을 모듈에 장착하기 전에 보호 코팅으로 도색한다.

새로운 셀은 BMW의 기존 공급업체인 CATL, 삼성SDI, 노스볼트, 이브 에너지에 의해 제조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설계는 30%의 비용 절감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BMW의 신형 원형 배터리 셀은 테슬라 셀의 에너지 밀도를 '최소 두 자릿수 비율' 이상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뮌헨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선호하는 원형 배터리 셀 형식이나 셀의 화화적 성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BMW는 i3부터 각형 셀을 사용해 왔지만, 셀 포맷(형식)의 변화가 완전히 놀라운 것은 아니다. BMW는 이미 작년에 "뉴 클래스" 전기 자동차를 위한 새로운 세대의 배터리 셀을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올리버 집스 BMW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전지의 에너지 밀도를 크게 높이고 자재 사용과 생산 비용을 동시에 줄이고 싶다"라고희망했다. 또 그는 당시에 "진정한 '친환경' 배터리를 보장하기 위해 1차 소재 사용도 대폭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시 BMW는 6세대 전기 드라이브 기술을 위해 다양한 셀 형식, 셀 화학 및 셀 모듈을 평가하고 있었다.

이런 평가가 향후 BMW가 라운드 셀(원형 셀)에 의존하게 된 것이 사실이라면 며칠 안에 뉴클래스를 둘러싼 전략 변화는 두 번째가 될 것이다. 최근 짚스 CEO는 뉴 클래스가 처음에는 배터리로만 작동하며 주로 중간 크기 클래스에서 사용된다고 밝혔다.

이전에는 뉴 클래스에 대해서는 항상 "클러스터 아키텍처"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 1-시리즈에서 7-시리즈에 이르는 모델은 "전기 우선" 접근 방식과 함께 미래에 기반이 될 것이다. 그러나 여기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내연기관도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다.


김세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