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갭 1분기 매출은 32억8000만 달러(약 4조3489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5.7% 감소했고, 적자는 지난해 1분기의 1억6200만 달러(약 2147억9580만 원)로 1800만 달러(약 238억6980만 원)로 축소했다.
운임 하락과 판축 행사 등을 통해 갭의 1분기 상품 이익률이 조정 후 610베이시이포인트를 상승했다.
미국 기업들은 수년간의 공급망 문제 이후 고공행진한 운임과 제조 비용이 완화되고 있는 서광을 맞이하고 있다.
갭은 지난해부터 재고 정리에 나섰고, 재고량이 2개 분기 연속 하락했다. 카트리나 오코넬 갭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재고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내렸다”고 말했다.
또 소비자 지출이 감소한 뒤 갭은 비용 절감하기 위해 두차례의 직원 정리 해고로 약 2300명 직원을 감원했다.
갭의 밥 마틴 임시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직원 정리 해고는 연간 5억5000만 달러(약 7293억5500만 원) 가까이 절감했다”고 밝혔다.
갭의 고위 관리들은 “인건비와 기타 운영 비용 낮추는 것으로 이익률을 늘리는 동시에 재고량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주식 분석가는 “갭은 매장 폐쇄와 비용 절감에서 성과를 얻었다”며 “현재 애슬레타와 올드 네이비 등 브랜드를 통해 실적 성장세를 이뤄야 한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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