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닛케이(日本經濟申聞) 등 외신들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0.35%(108.48엔) 오른 3만909.61엔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200엔 이상 상승폭을 넓히며 3만1000엔선을 넘기도 했다. 엔화가치가 달러당 140엔대까지 떨어지면서 자동차 등 수출관련 종목에 수익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강해졌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나스닥지수가 1.7% 올랐으며 주요 반도체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주지수(SOX)는 6.8% 급등세를 보였다.
토픽스(TOPIX, 東証주가지수)는 0.26%(5.59포인트) 상승한 2151.74로 출발했다.
개별종목중에서는 도쿄(東京)일렉트론이 3%이상 오르고 있으며 르네사스일렉트론닉스가 1.9% 올랐다. 이외에 토요타와 미쓰미시(三菱)상사, 호야 등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패스트리테일링과 KDDI. 세븐앤아이는 하락세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