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은행이 집계한 일본의 3월 조정 후 제조업 PMI는 지난달의 47.7에서 48.6으로 올랐지만, 5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인 50을 밑돌고 있다.
하위지수에서 공장 생산과 신규 주문은 9개월 연속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위축 속도는 2월보다 둔화했다.
제조업 PMI가 경기 확장 국면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 PMI는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분은행이 집계한 일본의 3월 서비스업 PMI는 지난달의 54.0에서 54.2로 올랐고, 이는 2013년 10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바티는 “일본 당국의 서비스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서비스업 활동과 신규 주문을 지탱했으며 수요가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3월 종합 PMI는 전월보다 높은 51.9로 집계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