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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연준, SVB 파산 영향 3월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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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연준, SVB 파산 영향 3월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

은행들에 대규모 유동성 제공·예금자에 신뢰감 전달해야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골드만삭스 로고. 사진=로이터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최근 은행 부문의 스트레스를 감안해 3월 이후 전망이 매우 불투명한 점을 들어 이달 21~22일 개최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인상이 더 이상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들은 규제당국이 강구하는 조치에 따라 예금유출에 직면하고 있는 은행들에 대규모 유동성을 제공하고 예금자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게 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금까지 3월 FOMC에서 25bp(1bp=0.01%) 금리인상을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5‧6‧7월에 대해서는 25bp 금리인상 예상을 유지했지만 3월 이후 금리인상 전망이 매우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터미널 레이트(금리인상 최종 도달점)의 예상은 5.25~5.5%로 예측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